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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 상피성의 악성종양에 대한 방사선학적 연구
RADIOGRAPHIC STUDY ON ORAL MALIGNANT TUMORS OF EPITHELIAL TISSUE ORIGIN

치과방사선 1993년 23권 1호 p.141 ~ 152

홍성돈, 김수관,

소속 상세정보

홍성돈 ( ) -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김수관 ( )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KMID : 0378219930230010141

Abstract

저자는 1978년부터 1988년까지 조선대학교 및 국내 수개대학의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들 중 병리조직학적으로 구강내 상피성 기원의 악성조양으로 진단된 377예를 연
구대상으로 하여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검토하고, 그중 방사선 사진상 변화를 나타낸 109예
를 대상으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구강내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397예 중 93%가 편평상피암으로 나타났다.
2. 결절과 궤양의 발병율은 상악에서는 4 : 1, 하악에서는 3 : 1의 비율로 발병되었다.
3. 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약 50%는 종괴나 궤양으로 인해 동통을 호소하였다.
4. 상악에 발생된 구강암 대부분은 상악동과 구개를 침범하였다.
5. 방사선학적 소견은 특징적으로 병소의 경계가 불명확하며 치아의 위치 변화없이 치조
골 및 주위 해부학적 구조물을 파괴시키고 골파괴 지역내에서 종괴의 회색 그림자가 관찰되
었다.
#초록#
The author analyzed the clinical and radiographic findings of 109 malignant tumors of
epithelial origin occured in the jaws of the patients visited the infirmaries of Dentistry,
Chosen University and several university in Korea during 1978 to 1988.
The observed results were as follows :
1. It appeared that 93% of the total 397 cases diagnosed as oral malignant tumors
were squamous cell carcinomas.
2. The incidence ratios between nodular type and ulcer type were 4 to 1 in maxilla
and 3 to 1 in mandible.
3. In nearly 50% of all patients complained of pain due to impingement of tumor mass
or ulcer.
4. Most of carcinomas of maxilla eventually invaded into maxillary sinus and palate.
5. Characteristic features on the radiographs were the lesion with ill-defined border,
the direct destruction of the alveolar bone and anatomical landmark without displacement
of the involved teeth and the gray shadow of the tumor mass in the lesion.